투자의 끝은 결국 땅? 미국 최고의 농지 소유자, 빌 게이츠

The Land Report(더 랜드 리포트)라는 미국 땅 소유자를 위한 매거진이 있는데, 며칠 전 이 매거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최대의 개인 농민은 바로 '빌 게이츠'입니다. ㅎㅎ 빌 게이츠는 2020년 농지 면적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. 아래는 해당 잡지의 지난 12월 표지랍니다. 

 

https://landreport.com/category/back-issues/

 

매거진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총 '268,984 에이커'를 소유하고 있습니다. 1에이커는 약 1224평입니다. 평수로 전환하면 약 329,236,416평(농지는 296,208,000평)에 달하네요. 3억 평대(?)의 진정한 지주로서의 삶을 살고 있군요.

 

참고로 인천시 면적이 약 3억 2천만 평입니다. ㅎㄷㄷ

 

종자 회사인 몬산토의 주식도 20%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 빌 게이츠는 제약 쪽에도 엄청난 투자를 했죠. 이쯤되면 인간이 경험하는 모든 것 중에서 빌 게이츠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고 봐야하겠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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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참고>

landreport.com/2021/01/bill-gates-americas-top-farmland-owner/